티스토리 뷰

반응형

 

우리가 흔히 체온이 높을 때 고열이라는 말을 쓰죠. 그렇다면 이 고열의 기준이 뭘까요? 얼마나 높아야 고열이라고 부를까요? 고열이 중요한 이유는, 이 자체가 우리 몸의 방어체계입니다. 무언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열이 나는 것이죠.

 

고열의 기준 및 고열이 나는 이유 등등 간단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AI image

 

먼저 고열의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38.0°C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보고, 39.0°C 이상이면 ‘고열(High fever)’로 분류합니다. 우리가 정상체온이라고 하면 대체적으로 36.5~37.5°C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상 체온과 고열의 중간점을 우리는 미열이라고 합니다. 미열은 37.5~38.0°C입니다. 그 상태에서 열이 더 올라 39.0°C 이상이 되면 고열입니다. 거기에다가 초고열도 있는데요, 초고열은 41.0°C 이상으로 굉장히 위험한 수준입니다. 그러니 초고열까지 가기 전, 고열인 39도를 보이면 즉시 병원을 가야합니다. 물론 미열 상태에서도 미리 병원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뭐든지 미리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에요.

 

AI image


자, 그렇다면 고열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고열은 몸이 스스로 방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주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감염(바이러스, 세균 등)
감기, 독감, 폐렴, 기관지염, 코로나19 등
몸이 바이러스나 세균과 싸우기 위해 체온을 높임
면역 반응 & 염증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알레르기 반응
기타 원인

 

고열은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방어 체계이기도 하지만 과도한 열 노출의 경우 열사병, 탈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내분비 이상 즉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40°C 이상이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하며 그 전에 미열 상태에서 미리 미리 병원을 가서 체크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