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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식사를 할 때 꼭 신경써야하는 재료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설탕입니다.

 

어제도 기사에 보니까 요즘 한국음식들이 너무 달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적당한 당 섭취는 좋지만 과도한 당 섭취는 몸에 안 좋으니 이제는 음식 먹을 때 이런 당함량도 꼭 알고 드셔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콜라 한 캔 설탕 양이 얼마나 될까? 콜라 한 캔 당함량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IMAGE FX

 

우선, 콜라 한 캔(355ml)에 들어있는 설탕의 양은 보통 약 39~42g 정도입니다. 제조업체마다, 각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략 각설탕(4g 기준) 약 10개에 해당하는 양입니다.

 

솔직히 어렸을 때는 이런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았어요. 근데 성인이 되고 건강에 관심이 생기면서 어느 날 문득 캔 뒷면에 있는 영양 정보 표시를 보는데 깜짝 놀랐어요. 생각보다 콜라 한 캔에 설탕이 많이 들어 있더라고요. 참고로, 성인 및 청소년 설탕 하루 섭취 권장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성인과 청소년의 설탕 하루 섭취 권장량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영양학회의 권장 기준에 따르면,

 

● 성인 : 하루 50g 이하 (총 섭취 열량의 10% 미만)
청소년 : 하루 25~50g 이하 (연령과 활동량에 따라 다름)

 

WHO 권장 기준(권장 섭취량 강화 기준) 은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25g 이하(총 섭취 열량의 5% 미만) 로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즉, 콜라 한 캔만 마셔도 하루 권장량을 거의 채우거나 초과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고기 먹을 때나 피자를 먹을 때, 햄버거를 먹을 때 콜라 안 마실 수가 없어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를 주문해서 둘이서 나눠서 먹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굳이 한 캔을 다 마실 필요가 없죠. 한캔을 둘이서 마시면 1인 20g으로 줄어드니까요. 저도 아내와 콜라 마실 기회가 있다면 하나를 주문해서 둘이서 나눠서 먹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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