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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통영에 여행을 갔다 통영 여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도 여러번 통영에 놀러간 적이 있다. 통영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있다. 특히 통영의 여행 명소라고 할 수 있는 동피랑마을 근처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이다. 바로 충무김밥이다. 충무김밥은 통영 어디를 가나 있는 음식이다. 강구항에 대부분 몰려있지만 통영 어디를 가나 충무김밥을 하는 식당들은 있다.

 

통영에 가면 반드시 먹는 음식이 바로 이 충무김밥이다. 충무김밥은 어떻게 보면 김과 밥, 그리고 몇 가지 반찬으로 이루어진 아주 간단한 음식이다. 하지만 굉장히 매력적인 음식이기도하다. 간단하면서도 굉장히 맛있는 음식이다. 또한 여러 가지 구성도 좋은 편이다. 그래서 통영에 가면 꼭 한 끼는 충무김밥으로 식사를 하곤 한다.

 

통영에 가면 충무김밥 맛집들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아마도 하루에 한 군데를 둘러본다 해도 몇 달은 다녀야만 모든 식당들을 방문 할 것이다. 다양한 식당 중에서 이번에 방문한 곳은 동진충무김밥이라는 곳이다.이 식당은 방송에 출연한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맛집이기도 하다. 나는 이번에 처음 가본다. 새로운 식당을 경험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통영에 있는 동진충무김밥은 방송에도 나온 맛집이다. 특히 4대천왕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충무김밥을 전국에 널리 알린 식당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게 앞에는 이렇게 방송에 나온 사진이 걸려 있다. 실내는 그렇게 넓지지 않다. 1층에 테이블이 두세 개 정도가 놓여져있다. 이층도 있어서 공간이 또한 작은 것은 아니다. 혼자 와서 식사를 해도 좋은 곳이고 여럿이 와서 충무김밥과 빼때기죽을 먹기 좋은 곳이다.

 

이 곳은 충무김밥을 잘하는 동피랑마을 맛집으로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 여기서 동피랑 마을까지는 걸어서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동피랑마을 안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피랑 마을과 가까운 곳에 있는 식당이다. 동진김밥에는 충무김밥과 빼때기죽이라는 음식이 있다. 깨죽은 내가 먹어 보지 못했다. 다음에 가면 한번 먹어 볼까 한다. 이번에는 충무김밥과 빼때기죽으로 하나씩 주문을 했다..

 

두 가지를 주문을 한 후 잠시 기다렸다. 가장 먼저 충무김밥이 나왔다. 역시나 복잡하지 않은 비주얼을 보여준다. 김밥과 함께 무 반찬 오징어 반찬이 같이 나온다. 이렇게 간단한 것이 어떻게 보면 충무김밥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국물이 한 그릇 나온다. 시래기가 들어간 구수한 국물이다.

 

역시나 충무김밥은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굉장히 맛이 좋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식이라고 생각을 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이만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은 드문 것 같다. 김밥을 하나 먹은 다음에 오징어 반찬과 함께 깍두기를 같이 먹으면 그렇게 시원하고 맛이 좋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부드러운 식감이 공존하기 때문에 다양한 식감과 함께 여러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통영의 전통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통영을 여러 번 갔다. 하지 만 빼때기죽이라는 것은 이번에 처음 먹어 본다. 죽은 살면서 가끔씩 먹는다. 하지만 이렇게 독특한 죽은 처음 보는 것 같다.이 죽의 주재료는 고구마라고 한다. 그래서 맛은 달콤하다. 식감도 굉장히 부드럽다. 고구마 이외에도 콩과 함께 다양한 곡류가 들어가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죽이 아니라 영양죽이라고 할 수 있다. 통영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의 하나이다. 단맛이 살짝 느껴지면서 담백하면서도 굉장히 진한 풍미를내는 것 같다. 충무김밥 한 그릇과 빼때기 죽 한 그릇해서 둘이서 같이 먹으면 통영여행와서 먹기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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