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밥집 추천 찜요리는 여기서!

요즘같이 쌀쌀한 때는 탕요리도 아주 좋지만 가끔씩 찜요리가 그렇게 먹고 싶어지거든요. 그래서 찜요리 잘 하는 경산 밥집 추천으로 여기 다녀왔어요. 역사도 깊고 맛도 깊고, 분위기도 좋은 그런 맛집이에요. 경산에서 찜요리 드시려면 여기로 가시면 될 거에요. 한번 다녀오고 나서 단골 하고 싶더라고요.

 

찜요리하면 보통 해물찜, 아구찜 등을 생각하실 수 있죠. 물론 갈비찜같은 것도 있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찜요리 먹었어요. 바로 가오리찜이에요. 저도 가오리는 이렇게 찜으로 먹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한번 먹어보고 제대로 반했어요.

 

경산에 있는 기와집이라는 곳이에요. 여기가 찜요리의 대가라고 할 수 있어요. 신생업체가 아니라 벌써 2대째 이어오는 찜요리 전문 맛집이거든요. 그래서 경산에서 찜요리 드시려면 여기서 드셔야해요.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요.

 

 

실내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 공간도 있고 안쪽에 보면 방석으로 앉을 수 있는 개별방들도 있어요. 그래서 가족들끼리 혹은 단체로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에요.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오래된 맛집의 포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이번에 셋이 가서는 가오리찜 중자로 주문을 했거든요. 가격이 33000원이더라고요. 1인당 만원정도면 되니까 가격도 정말 착해요. 요즘 어딜가나 찜요리 가격들이 상당히 비싼데요, 여기는 대자로 주문해도 4만원이면 되니까 정말 가격이 저렴한 것 같아요. 다음에 가면 아구찜이나 해물찜 먹어봐야겠어요.

 

가오리찜이 이렇게 한상 차려졌어요. 중자의 양도 푸짐하고요, 주변으로 반찬들도 실속있게 차려진 것 같아요. 전도 있고 게튀김도 있고요, 샐러드, 김치 및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있어서 밥한공기 주문해서 찜요리와 같이 먹기가 참 좋은 것 같아요.

 

 

가오리를 보통은 무침으로 많이 먹은 것 같은데요, 이렇게 찜으로 먹으니 또 맛과 식감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콩나물 듬뿍해서 가오리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역시 오래된 맛집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감칠맛도 좋고 양념의 풍미 자체가 아주 깊더라고요. 경산 밥집 추천 찜요리와 함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