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일본라면 맛집 오사카 본토 느낌 그대로

이런 분위기, 이런 아이디어 참 좋아합니다. 대구 일본라면 맛집 중에서 오사카 본토 느낌나는 그런 곳이거든요. 요즘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한데요, 그런면에서 이런 분위기의 식당 아주 좋아요. 마치 일본으로 여행간 그런 느낌이 잠깐 드니까 말이에요.

 

여기는 일단 라면 비주얼 완전 합격. 수년전에 갔던 오사카 도톤보리가 생각나는 그런 비주얼이에요. 비주얼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맛과 풍미도 완전 흡사. 진짜 일본에 가서 라면을 먹는 그런 기분이 들었거든요.

 

여기는 대구 동성로에 있는 츠루멘이라는 일본 라면 전문점이에요. 외관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 본토의 느낌이 그대로 들거든요. 반월당역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어요. 그래서 지하철역 타고 오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따로 주차장은 없으니까 주변 유료주차장 이용해야해요.

 

와우, 바로 이런 분위기거든요. 실내도 완전 일본 본토와 거의 흡사한 곳이에요. 흡사 정도가 아니라 그냥 일본 라면 가게를 대구 동성로로 그냥 옮겨온 것 같아요. 분위기 너무 좋아요. 일본으로 잠깐 해외여행 온 그런 느낌이 들어요.

 

라면의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여기서 잘하는 라면만 4종류가 있어요. 이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돈코츠라멘으로 주문했어요. 돈코츠라멘은 거의 기본이죠. 1그릇에 8,500원이니까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에요. 다음에 오면 야타이라멘이나 소유라멘도 먹어보려고요. 혼자 와서 라면 먹기 좋은 곳이라 다음에 또 오려고요.

 

 

라면이 바로 나왔어요. 직접 주방에서 바로 조리를 해서 나오기때문에 뜨끈한 라면을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일본 라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 국물 맛이거든요. 아주 진하면서도 구수하죠. 여기도 아주 맛있어요. 일본 현지 라면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그런 비주얼과 맛이에요.

 

라면의 면발 또한 좋아요.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것 같기도하고요. 대구라는 지역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여기가 바로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라고 할 정도로 식당의 분위기, 라면의 맛 등등 아주 현지 본토 감성 그대로에요. 대구 일본라면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