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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싱싱한 회 먹고 왔어요.
회는 여름에도 맛있지만 특히 요즘 같은 때,
이런 쌀쌀한 날씨에 먹어야 또 제맛이거든요.

 

간만에 또 싱싱한 회를 먹고 왔어요.
수성구 횟집 추천, 수성구에만 해도 엄청난 횟집들이 있죠.
저마다 다 잘하는 것 같아요. 

여러군데 가봤지만 아닌 곳은 아직 없었어요.
여기도 참 잘해요. 황금동에 있는 울진수산이라는 곳이에요.

 

여기가 대게, 홍게, 각종 해산물들
아주 아주 싱싱해요. 그래서 믿고 먹을 수 있어요.

 

이번에 원래 회만 먹으러 갔는데요,
내친 김에 랍스터도 한마리 먹었어요.

랍스터도 연중행사에요. 연말에 한마리 정도 먹어줘야죠.

 

기본 나오는 것들이 꽤 알차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땅콩부터 시작해서
간장게장, 꽁치조림, 가자미회, 두부김치 등등
이것들만 먹어도 기본 허기는 싹 가시더라고요.

 

모듬회 나왔어요. 기본 회부터 시작해서
사이드로 멍게, 소라, 낙지, 전복까지.
이렇게 다양한 해산물을 먹어야죠. 

 

회를 두툼하게 썰어서 
참 먹기도 좋고 보기도 좋고.
그리고 우윳빛깔처럼 부드럽고 싱싱해요.
아주 신선도에 만족을 했어요.

 

회 먹기 전에 일단 멍게로 입가심부터 하고요.
향긋한 멍게향이 정말 좋아요. 요즘 아주 절정이네요.

 

이건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라 숙회
쫄깃한 식감도 좋고 구수한 풍미가 일품이에요.

 

참기름 살짝 발라진 산낙지도 추르릅.
여러가지 해산물 같이 먹을 수 있어 참 좋아요.
이게 바로 제가 원했던거였어요.

 

일단 레몬 살살 뿌려주고요.
이건 소독의 개념도 있지만
향이 참 좋아요. 새콤한 향이 회와 참 잘 어울려요.

 

 

탱탱하게 늘어지는 저 회 한점.
싱싱함의 절정이에요. 

 

된장소스나 간장소스 모두 좋아해요.
전 한가지 소스만 고집하지는 않아요.
여러가지 소스를 다양하게 즐기거든요.

 

마늘 한점 올리고 먹는 이 회쌈.
이것도 아주 맛있어요.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큰 맘 먹고 랍스터 한마리 주문했어요.
어차피 돈 쓰는 것, 이번에 제대로 먹기로 하고.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먹는 것도
1년에 한두번 정도니까요, 한번 먹을 때 다 먹어줘야해요.

 

랍스터는 치즈구이인데요,
이거 정말 설명이 필요없는 비주얼과 맛이에요.
랍스터 살 위로 치즈가 녹아내린 모양,
맛도 끝내줘요.

 

몸통과 다리 모두 살이 꽉꽉 찼네요.

랍스터는 없어서 못 먹거든요.
이건 어느 맛집을 가도 맛있어요.
랍스터 자체가 향도 좋고 식감도 좋거든요.
탱탱하면서도 쫄깃, 거기다가 특유의 향까지.

 

수성구 횟집 추천 특히 싱싱한 생물.
여기 좋아요. 회, 랍스터 드시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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